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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예전에 만들어 먹었을 때, 사진 찍어놨던 '벌꿀빵'이다 ㅎㅎ



아침에는 벌꿀빵 을 먹었다.


벌꿀빵이라는 게
정말로 벌꿀로 만들어서
벌꿀빵이라기보다는,

언젠가 애들이 어릴 적에,

가지고 있던 책 중에
'고맙습니다 ' 인사의 중요성을
알려주는 책이 있었는데,

거기에서 마지막에
곰돌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벌꿀빵을
엄마가 해주는 장면이 나왔었다.


아이들이 그걸 보고는
자신들도 '벌꿀빵'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,

어떻게 만들어주지? 고민하다가
발견하게 된 것이
쌀핫케이크 였다.


쌀가루로 만들어진 거라
그나마 건강하면서도,

시럽이나 꿀을 곁들여 먹지 않아도
충분히 달달해서
'벌꿀빵'스럽기까지 하니까 말이다.



지금은 애들이 많이 커서인지
메이플 시럽이나 꿀도
곁들여 먹고 싶어하지만.

'벌꿀빵'이 무엇인지도
이제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.

그럼에도.

언제나 벌꿀빵을 만드는 건
내 몫이었는데,

이제는 아빠랑 축복이랑
재료를 준비해 넣고,

행복이가 반죽 섞는 걸 돕고,

아빠랑 축복이가 다시 구우면서

셋이서 같이
벌꿀빵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
감동이 밀려왔던. 그런 아침이었다.




오전에는 오랜만에 연락하게 된
축복이의 유치원 친구네와 함께
방방플레이클럽 에 다녀왔다.


[네이버지도]
방방플레이클럽
대전 유성구 지족로364번길 19 성훈프라자4층 405호 방방플레이클럽
https://naver.me/FRWNoNWz

네이버지도

방방플레이클럽

map.naver.com




아이들은 지난 번에도
아빠랑 방방플레이클럽에 다녀왔는데,

방방은 안 뛰어놀고
슬라임 을 만드는 바람에🥲

거의 슬라임만 만들다가 왔었다ㅠㅎ

(게다가 만든 슬라임은
집에 가져올 수가 있는데,

가져와서 한 번 가지고 놀았나...?
못 쓰게 돼서 버려버리고...ㅠㅠ)


그래서 이번엔
친구네에 양해(?)를 구하고,
슬라임은 패쓰하기로 결정...!


대신 애들이
슬라임에 넣는 것 같은 파츠?
동물 모양 악세사리를 사고 싶어 하길래,
하나씩 사 주었다.

(동그란 보울에 들어 있는 것들이었는데,
하나씩 700원이었다.)




그리고 어쩌다 보니...ㅎㅎ

점심도 간단하게 라면 으로~~


방방플레이클럽 안에서는
라면도 끓여준다.

짜파게티, 신라면,
진라면 순한맛,
너구리 순한맛을 파는 것 같았는데,

(종류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.
일단 그 정도만 봤음...ㅎ)

아이가 총 셋이라
각자 원하는 걸 골라서 먹었는데,
(당연히 아이들이 남길 줄 알았는데)
다 먹더라는...😂


남은 걸 먹고 대충 때우려던 엄마들은
붕 뜨고...ㅎ

오후에 집에서 마저 놀았는데,
그때 김밥이랑 떡볶이, 쫄면을 사서
늦은 점심으로 먹었다.

(전날 김밥과 쫄면을 먹었던 ㅎ
고봉민 김밥에서~~😂

시간이 좀 지나서 배고팠는지
애들도 김밥을 아주 야무지게 먹었더랬다 ㅎㅎ)




날씨도 좋고
미세먼지도 괜찮았던 일요일.


자전거를 타고 나갔다
집으로 돌아가는데,

버스정류장에
작은 태양광 패널 이 붙어져 있는 걸
발견했다.


언제부터 붙여져 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,
아주 좋은 발전이라고 생각했던 👍




언제 이렇게 커서
(또 나왔다, 이 멘트...ㅋㅋ)
자전거도 쌩쌩 잘 타고🥹


함께 자전거 를 타니
기분도 산뜻하고...!

즐거운 주말 오후다😆




그리고 도도의 집을 바꿔주었다.




도도 역시 작년 파충류 동반자
데려오게 된, 크레스티드게코 인데,

이번 오키나와 여행을 앞두고
다른 잘 키워줄 사람을 찾아주려 했었다.
원래는.


그런데 집을 바꾸면서
행복이가 더 도도에게
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있고,

나 역시도
도도의 밥을 내가 챙겨주기 때문에
그간 애정이 생겨서인지,

쉽게 보내주질 못하겠더라는...ㅠㅠ

(행복이가 특히 엄청 울었다ㅠㅎ)




그래서...!

오키나와 갈 동안
돌봐줄 사람을 찾아보기로 하고,

계속 우리가 키우기로 결정 했다...!


나도 교육 시작하고 하면
너무 바쁘고 정신 없어서

다시금
잘 키워줄 사람을 찾아보자,
할지도 모르지만..ㅠㅠ

일단은...ㅠㅠ

내 힘이 닿는 데까지는
노력하고 싶다...!

같이 잘 지내보자... 도도...!




그리고.

나의 생일은 이미 지나갔지만,

제대로 못 챙겨준 것이 미안한 남편이
월요일에 하루 휴가를 내고
나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.

그래서 전부터 가고 싶던
공주의 짬뽕집 을 정확히 찾아보려고
챗 GPT한테 물어봄.

(이미 유명했던 시기가 좀 지나서인지
인터넷 검색해도
정확하게 상호명이 안 나와서ㅠㅎ)


내가 가고 싶었던 곳은
진흥각 ...!


간 김에
공주 구경도 좀 하려고 했는데.

그런데 최근에 라면이나 쫄면 같이
면 종류를 많이 먹어서인지...ㅎ

짬뽕이 막 끌리지를 않고...;;;


날씨도 흐리거나 비가 올 예정이라기에
(왔다 갔다 시간도 걸리고 해서)
결국 공주행은 포기하기로 했다ㅠㅎ


(근데 월요일을 보내고 보니...

그냥 공주 갈 걸 그랬나, 하는
아쉬움이 남는다...☆

다음에 가족끼리
다 같이 가야지...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