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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요일부터 바짝 긴장하며
부지런히 일정을 소화한 탓일까.

(아니 사실은 알고 있다.

'쉼'이라는 명목으로
내가 얼마나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지를.)


오전에는 웹툰 정주행 을 하느라
내리 시간을 보냈다ㅠㅎ


https://naver.me/GPddlcYl

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

가난한 집에서 태어난, 끔찍하게 못생긴 계집아이 '폴라'.우연한 계기로 명망 높은 벨루니타 백작가의 사용인으로 고용된다.그런데, 모셔야 할 주인님 '빈센트 벨루니타'는시력을 잃은 후 공포

m.comic.naver.com



네이버 웹툰
<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>.



웹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데,
웹소설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만.

소설도 웹툰도
아주 스토리와 필력이 탄탄하다 못해
위로와 용기를 주는 작품이라...

이미 봤음에도,
다시 정주행 한 건 안 비밀...ㅎ


다시 봐도 후회 없는 선택이었지만.
막상 한 3시간을 허비하고 나니...

그런 스스로가
좀 한심하게 여겨졌다...ㅠ




자신의 한심함을
조금 밀어낼 수 있었던 건,

오후에 있었던 일정 덕분이었다.


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로
K-POP 방송댄스 를 신청했는데,

솔직히 처음에 들어가서
동작을 하나씩 배울 때는
몸이 생각보다 너무 안 따라줘서
생각보다 더 배우기가 어렵고,

가볍게 운동을 하려고 신청한 건데
이거 취소해야 하나,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...

집중해서 하다 보니
어느새 50분이 뚝딱 지나가고,
하다 보니 열심히 외우면서
동작이 조금씩 되는 게 좋았다!


비록 수업 하나에
내가 배우는 동작은
노래의 20초도 안 되는 부분이지만😂

새로운 걸 배우는 일은
역시 즐겁다.

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...!


4월부터 시작하는
(프로그래밍) 교육을 들을까 말까
계속 고민 중에 있는데,

내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되든,
방송댄스를 참여할 수 있는 한은
열심히 참여하면서
몸을 써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.

(집에서 롯데마트가 멀지 않은 편이어서
고민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는데,

왔다 갔다하느라
30분 정도 자전거를 탔더니,
그것 또한 운동이 되어 좋았다.

날씨가 따라주는 한
앞으로도 자전거를 타고 다닐 생각이다.)




그리고 저녁은 (남편의 출장으로)
아이들과 간단하게
마담김밥 을 사서 먹기로 했다.


[네이버지도]
마담김밥 대전노은점
대전 유성구 노은로 150 1층 105호
https://naver.me/59i7CpGz

네이버지도

마담김밥 대전노은점

map.naver.com



마담김밥에는
어린이김밥이 있어서 좋다.

(꼬마김밥이랑은 다르게
일반 김밥 같은데 굵기가 얇다.
그래서 더 더 좋음~)

어린이 김밥은
어떤 종류를 선택하든
1줄당 3,500원인 것도 좋고 ㅎㅎ


아이들이 좋아하는
어린이 치즈 김밥 2줄에
어린이 마담(일반) 김밥도 1줄
주문했다.




그리고 내 몫으론
처음 주문해보는
불어묵 김밥...!
(6,500원)


매콤하고
인기가 많다길래 주문했는데.

음...

솔직히 말하자면
내 스타일은 아니다 ㅎ

요건 여수 놀러갔을 때
거기 유명한 김밥집에서 먹었던
김밥 중 하나 같은 맛이었는데,

(불어묵이라
매콤한 고추기름으로 볶아 양념한 어묵이
잔뜩 들어가 있다.)

단무지가 두껍고 좀 짜서 그런가,
매운 건 둘째치고
나는 맨입에 먹기에 좀 짰다 ㅠㅎ


담엔 그냥
일반 마담 김밥 주문해야지..!

(일반 마담 김밥도 작년에는
4,500원이었던 거 같은데,
올해는 5,000원으로 올랐다 ㅠ

물가가 오르니,
다 조금씩 오르는구만🥲)




아이들은 어린이 치즈 김밥 주고,
나는 불어묵 김밥 먹고.

양배추 듬뿍 넣은
짜장 떡볶이 밀키트도 해서
곁들여 먹었더니,
든든한 저녁이 되었다.

(남은 어린이 마담 김밥 한 줄과
떡볶이를 오늘 아침에도 주어,
아이들 두 끼를 해결한 것도 굳~👍)




마담김밥의 좋은 점(?)은
가게에 마이쮸 젤리가 담겨 있는
작은 바구니가 있어서,

아이들을 위해
젤리 하나씩을 챙겨올 수 있다는 점이다 ㅎ

솔직히 아이들 건강 생각하면
안 챙겨주고 싶지만...😅

뜻밖의 선물 같이 생각하며
아이들이 워낙 좋아하니,
하나씩은 꼭 챙기게 되더라는...ㅎ

(감사합니다...!)


그리고 저녁을 먹고 나자
갑자기 무리한 탓인지(?)

머리가 너무 지끈거려서...
버티다가 결국 감기약을 먹었다ㅠ

(찬바람 쐬며 자전거를 탄 탓인지,
감기 기운도 있는 것 같았다.)


다행히 오늘은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.

좋아.
이제 웹툰에 시간 그만 허비하고
다시 열심히 버닝해보자...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