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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라디오에서
'베트맨 효과'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.

자신이 베트맨이 된 것처럼
상상해보라 했을 때,
정말 그 모습을 상상한 아이들이
그렇게 하지 않은 아이들보다
집중력도 높아지고,
인내를 가지고 문제에 임한다는,
내용이었다.

마치 정말로
'내가 베트맨이 된 것 '처럼 말이다.


꼭 영웅이 아니더라도,
존경하는 인물이나 캐릭터를 떠올리며
내가 마치 그 인물이 된 것처럼 삶에 임하면,
내 능력치도 그만큼 올라간다는 것이
베트맨 효과의 요지였다.


그러니 오늘 하루를
그렇게 보내보는 것은 어떻겠냐, 는
라디오의 오프닝 멘트는

나를 아주 잠시간
유능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.

(하지만 언제나 그렇게 상상하기란
쉬운 일이 아니었고,
나는 '잠시간' 그렇게 할 수 있었다.)




아.
이 놈의 파충류 동반자.

또 왔네...ㅠㅠㅠㅋㅋㅋ

작년 늦여름쯤에도 대전에서 열렸어서,
남편이 아이들 구경시켜주고 싶다고 갔다가...

난리가 났던 그곳이었다...ㅎ
(우리는 결국 애들 울음에 못 이겨
남편이 사 왔다... 하...)

말이 전시회지,
입장도 돈 받고 들여 보냈으면서...
실상은 전시회가 아니라
'판매회'...였다ㅠ

파충류, 그러니까 도마뱀부터 시작해서
오만가지를 다 팔고,
심지어 피그미 다람쥐...도 판다ㅠ

그걸 보면 안 사고 싶어질 아이들이 없을 테니,
정말 안 사기로 절대적인 약속하고 가거나
안 살 자신이 있는 아이와 부모님만 가시길... 강권한다...!

(우린 다신 안 갈 거임;;)




오후에 환기 시킬 겸 창문을 열려고
축복이 방에 들어갔다가 보니,

남편이 그냥 다 버려 버린 줄 알았던
(축복이가 깨트린) 장미허브
고스란히 살아 있다...?

내가 옮겨 심을 거라고 했던
플라스틱 통에
남편이 구멍도 뚫고,
흙도 최대한 살려서
장미허브를 다시
옮겨놓은 것 같았다...!🥹




그리고 물꽂이 후 뿌리가 나서
얼마 전 화분에 심은,
축복이의 로즈마리.

그새 옆에서
작은 로즈마리 가지들이
뻗어나오는 게 보였다.




떨어지면서 일부가 뜯겨져 나갔음에도
여전히 살아있는 장미허브와

일부를 잘라 물꽂이 한 후,
뿌리를 내린 뒤
화분에서 조금씩 크고 있는
로즈마리까지.


아.생명력이 넘치는 봄이구나...!
마음이 벅차올랐던 오후의 일이었다.




뭐랄까.

새학기를 시작한 아이들도 그렇고,
나도 그렇고.

뭔가 긴장과 함께
지치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서...ㅎ


급 보양을 해야겠다는 생각에,
저녁에는 닭 백숙 을 했다.


(참프레에서 나온 동물복지 생닭에는
국산 한약재로 이루어진 보양백이 함께 있어서,

닭을 손질해서 대추&마늘 넣고
보양백 넣고 푹 삶기만 하면,
이렇게 진하고 건강하고 맛있는
닭 백숙이 완성된다.

동물복지라 더 굳👍)




나중에 남은 밥도 넣고
그것으로 부족할 거 같아서
미리 불려놓은 찹쌀까지 넣고 끓인
닭죽...!

열심히 먹고 남은 닭고기 살 발라다가
죽에 곁들여 먹으면,
이게 보양식이지~~

오늘 아침까지 야무지게 잘 먹었다😊




행복이가 뚝딱 접어낸
(색종이 10장으로 만들어낸) 비행기 하나와
금 (색종이) 탱크,  은 (색종이) 탱크.

행복이는 손재주가 좋아서,
색종이나 그냥 종이,
기타 재활용품 같은 것들로
이렇게 뚝딱, 뭔가를 잘 만들어낸다.


참 대단하다 싶은데,
이걸 어떻게 잘 살려줘야 할지 모르겠어서ㅠ

그냥 만들고 싶다고 하면
재료를 제공해주는 정도는 하고 있다만.

여기서 아이가 더 나아갈 수 있게,
어떻게 하면 좋을지는
아직 잘 모르겠다..ㅠㅠㅎㅎ




그리고 밤.

피곤해도 해야쥬...!

톰 더 글로우 시그니처...!!!

오늘은 히알루론산 (워터 필링) 앰플,
너로 정했다...!!!




후기에 히알루론산 앰플은
피부에 좀 따가울 수 있다는
얘기를 접해서 걱정했는데,

이너 모드로 12분 롤링하는 동안
하나~도 따갑지 않았다.

다만 다 하고 나서
손으로 잔여 앰플을 문지르니,

그제야 톡톡하고 자극이 오는 게
꽤 따가워서,
한 번만 정리해주고 말았다 ㅎ



톰 더 글로우 시그니처는
사용하면 할수록,
피부가 엄청 개선되는 것까지는 아니지만.

확실히 사용 후 맨들맨들해지고,
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게 체감이 되어서인지
기부니가 좋다~




어제 살펴보니,
앰플 종류도 다양해서
모공을 줄여주는 앰플도 따로 있던데,
(나는 이 앰플은 받지 못했다ㅠ
고로 내가 새로 사야 함...ㅎ)

일단 지금 시그니처 사면서 받은
2종의 앰플 위주로 쓰면서,

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
모공 줄여주는 앰플(=펩타이드 앰플)도
함 써봐야겠다.


-
나의 베트맨 은 아직
딱 정하지 못했지만...!

빛나는 존재가 되기 위해.

어제도 오늘도 고생했다, 내 자신!
토닥토닥~~✨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