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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부터 한번 날 잡아서 청소해야지,
청소해야지, 하고 마음만 먹고
미뤄두고 미뤄두었던... 에어프라이어 청소

도저히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한 어느 날...!

아예 하루 날을 잡고
에어프라이어 청소를 시작했다!!




ㅠㅠㅠ
사서 쓴지 이제 3년 정도 되었나.

중간에도 한 번
찌든 때 청소한다고
애먹으면서 청소한 적이 있다만...ㅎ

(그땐 사실 제대로 청소하지 않고
그냥 적당히 닦아내었던 것 같다.
찌든 때 제거가 워낙 힘들어서...ㅠㅎ)


그나마 돈까스나 떡갈비 같은
냉동식품 돌릴 때는 좀 덜한데,

돼지고기나 닭고기,
양고기(!) 같은 걸 돌려 먹다 보니
튄 기름이 장난이 아니다 ㅎ


이게 먹고
바로 바로 닦아야 한다는 걸
머리로는 알지만,

저녁 차리고 먹고, 설거지까지하고 나면
이미 약간 넉다운 상태라...ㅎ

베란다에 둔 에어프라이어까지
신경 쓸 생각을 못한다는 것이 문제ㅠㅎ




근데 기름은 산화된다고 하고
이게 찌든 때일수록
에어프라이어가 돌아갈 때
더 안 좋은 성분이 마구 뿜어져 나올 거 같아서...

청소해야지, 마음만 먹다가
이제야 실천한다...!😂


믿는 구석이 생겼기 때문이지...!
바로 바로 프로쉬 다목적 키친클리너...!

(예전에 프로쉬 식세기 세제 살 때
사은품으로 받았던 거 같은데...

잘 쓸 거 같지 않아서
어딘가 구석에 넣어두었다가
이제야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는 거...🤣ㅋㅋ)


요거라면 어떻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...? 싶어서
도전해보게 되었따!!ㅎㅎㅎ




일단 에프 내부랑 덮개 모두
흠뻑, 과하다 싶을 정도로(?)
클리너를 뿌려준다.




사용방법에는
1-2분 두었다가 닦으라는데,

이 찌든 때는
도저히 그 정도로는 불지 않을 거 같아서
한 15분 정도 두었다가 닦았지만...ㅎ


이건 명백한 매직블럭의 패배다...ㅎ


그래도 비교적 쉽게 청소가 된 에어프라이어 덮개...!



다시 클리너 한 번
흠뻑 뿌려주고..ㅋㅋㅋ

또 10분 정도 더 둔 것 같음.

(근데 확실히 냄새가 독하니
- 아무래도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서 -
문을 열어놓고 청소하거나,
나처럼 마스크 쓰고 장갑끼고
청소하는 걸 추천한다...!)




매직블럭 2개를
기름 때 제거로 날려 먹고 나서...ㅎ

(기름 때가 굳어 있다 보니
매직 블럭이 자꾸 뜯어지는 ㅠㅠ)

결국 이건 아니다 싶어
다른 용도로 쓰다가 안 쓰고 있는
수세미 하나를 발견하여
그걸로 열심히 문질러주었다...!


(중간에 힘들기도 하고
점심 먹을 시간이기도 해서

다시 한 번 클리너 흠뻑 뿌려주고...ㅋㅋㅋ
점심 먹고 커피까지 마심...ㅋㅋㅋ)




오...!




오오...!!!


물론 이렇게 깨끗한 청소 후 샷을 남기기 위해
얼마나 열심히 박박 문질렀는지 모른다...ㅎ

(그래도 어느 정도 지워지니 왕 뿌듯 ㅠㅠㅠㅋㅋ)




에어프라이어 뒤로 클리너가 흐를 정도로...ㅋㅋㅋ
과하게 뿌린 감은 있지만.

그래도 효과는 있었다...!




청소 시간만 계산하면
총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.

(중간에 점심 먹고
커피 마시고의 시간 제외하고 ㅎㅎ;;)


에어프라이어 내부를
물 묻혀서 한 번 더 잘 닦아주고,
키친타올로
물기까지 잘 닦아주니...!


완전 새것까지는 (절대) 될 수 없지만,
그래도 어느 정도
깨끗한 에어프라이어 내부가 돌아왔다!!!!ㅠㅠㅠ


청소하는데
에어프라이어 밑에 뭘 받쳐야
내가 더
팔 뻗어서 안에를 청소하기 쉬울 거 같아

급한 대로 집에 있던
2L짜리 스텐 계량컵 받치고 했는데...

아주 유용했음...!

(요런 거 아니어도 적당히
받칠 것을 받치고 청소하는 것이,
내 거와 같은 네모 모양의 에프 청소에
도움이 될 것 같다!)

고맙다 계량컵아...!


고맙다, 프로쉬 키친 클리너야...!

(이 에프 청소에만
3분의 1통을 쓴 듯...🤣🤣)

효과를 봤기 때문에...!
다 쓰면 또 구매해야겠다...!👍


아무튼 고생했지만,
그래도 왕 뿌듯했던
에어프라이어 청소 였다~~

이제는 귀찮더라도,
기름 많이 튀는 것들은 돌리고 나면
청소를 바로 바로!

한 번씩은 꼭 닦아줘야지...!!ㅠㅠ